대한약사회장 발표문

◦   대한의사협회는 11일 일간지 광고를 통해 또 다시 숫자놀음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음.

◦   경남 산청군 주민들의 최근 집단 움직임은 의료비용의 격차에서 비롯되어 보건지소의 수가와 비교되는 농촌의 특수한 사례에서 빚어진 것임에도 마치 선택분업을 하거나 의약분업을 안하면 농민들이 종전의 비용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속이고 있음.

◦   순수한 농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악용하고 있는 지식인 단체의 불순한 의도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음.

◦   약사회는 지금 임기만료와 새 집행부 출범준비의 과도기에 있으나 지금까지 업무공백 없이 회무에 임해왔음.

◦   그러나 의사단체의 ‘약사죽이기’ 선전책동과 ‘2.22 집회’를 통한 혼란 조장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월 10일 정기대의원총회일까지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함.

◦   ‘올바른 의료실현 비상대책위원회’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비상기구의 위원장은 원희목 회장 당선자로 하고 위원은 대한약사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와 지부장 당선자(총회 완료지부는 신임 지부장)등 50명이내로 구성함(부회장 7명, 상임이사 19명, 시도지부장 당선자 16명 등 42명 포함)

◦   회장은 비상대책기구 운영과 관련활동에 대한 업무의 전권을 원희목 위원장에게 위임함.(임기과도기에 있을 수 있는 의사결정 및 집행의 효율성․신속성을 살리고자 하는 비상조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