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17일(월) 10:00 제6차 회의를 개최하여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홍보물, 선거관리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심의하고 다음과 같이 결정함.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입후보자가 제출한 선거홍보물을 심의한 결과 일부 후보자의 홍보물에서 자신의 경력에 대해 유권자의 오해를 초래할 수 있는 과장 홍보,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 수위에 대한 지적이 있었지만 판단기준이 모호하여 회원들의 냉철한 판단을 구하기로 하고 일괄 승인함.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장 입후보자인 전영구 후보가 약사공론 및 약업신문 전면광고에 서울시약사회를 연락처로 기재한 것은 선거관리규정 제4조의 “후보자등의 공정경쟁의무”와 제5조의 “중립의무등”을 위반한 것으로 협의하고 서울시약사회 편지봉투를 이용해 유권자들에게 보낸 개인 서신 또한 상기 사항을 위반함은 물론 선거관리규정 제31조의 “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아니한 홍보용 인쇄물의 배부”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하여 전영구 후보측에 엄중 경고키로 의결함. 이와함께 유사한 사항이 재발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지난 제3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의결한 대행체제를 재차 권고키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