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대회, 서울에서 9. 5 개최 ...세부내용은 추후 결정

• - 코로나19로 대한약사회장학금 및 하봉장학금 전달식 간소하게 진행 -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제1차 여약사정책간담회를 갖고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를 오는 9월 5, 6일 양일간 서울(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아직 코로나19사태가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여약사대회 정상개최를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고 세부적인 계획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점검하면서 생활방역으로 접어들면 생활수칙 범주안에서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사태로 인해 2020년도 여약사위원회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특히 다제약물 관리사업(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진행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회의 참석 대상을 최대한 축소하여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엄태순)·여약사위원장(신민경·김예지)·부위원장(윤복순·이문영·장현진·김희식)과 대한약사회 상근임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73·74회 대한약사회장학생(전국 35개 약학대학에서 각각 추천받은 학생35명)과 제55·56회 하봉장학생(1인) 에 대한 장학금 전달은 경희대 약학대학과 가톨릭대 약학대학 장학생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김대업 회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엄태순 부회장(장학위원장)이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대한약사회장학회는 매년 대한약사회관에서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전달식을 가져 왔으나, 코로나19사태로 전달식을 연기해 왔으나 계속 미루는 것 보다는 전달식을 간소하게 운영하기로 결정하여 진행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경희대학교 이소민 학생과 가톨릭대학교 이승정 학생은 ”뜻깊은 대한약사회 장학금을 대표로 직접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약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