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발생시 신속히 대처…효율성 제고

재고약 반품사업을 원활히 하기 위한 `상황실'이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에 설치돼 운영된다．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이세진·하영환 약국이사)는 14일 제3차 약국위원회·지부 약국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각 지부별 반품사업 진행 결과를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상황실은 이세진·하영환 이사와 대약 약국팀, 서울·인천·경기·강원지부 약국 담당 임원으로 구성돼 지부별 반품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신속히 대처하고 해결함으로써 반품사업 진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상황실은 특히 서울 등 4개 지역이 갖고 있는 제약업체와 도매상이 밀집돼 있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애로사항이 빈발하고 있다고 판단, 이 지역의 반품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지역의 경우 역시 반품사업과 관련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