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2018년 전국약사 야구대회 우승
- 제6회 대한약사회장배 전국약사 야구대회 성황리 개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9일 대구 위천야구장에서 제6회 대한약사회장배 전국약사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8개 지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대구지부 허만돈 부회장과 경북지부 고영일 부회장은 "전국약사 야구대회가 앞으로 더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약사들의 동호회 활동이 더욱더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대구지부가 차지했다.

대구지부는 8강에서 전북지부, 4강에서는 대전지부에 승리를 거둔 후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경북지부를 누르고 대회 사상 첫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4위 결정전에서는 대전지부가 경남지부를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경남지부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던 경기지부를 8강에서 꺾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으나, 3·4위 결정전에서 대전지부에 패하며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투수부문 MVP는 4강전과 결승전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 대구지부 최준영 선수가 차지했고, 찬스 때마다 적시타를 터뜨린 경북지부 권혁만 선수가 타자부문 MVP로 선정됐다.

[대회결과]

▲우승: 대구

▲준우승: 경북

▲3위: 대전

▲4위: 경남

▲5위: 경기

▲6위: 전북

▲7위: 부산

▲8위: 강원

[개인수상(MVP)]

▲투수부문 : 최준영(대구)

▲타자부문 : 권혁만(경북)